[A-S02-01] 반갑습니다. 저는 7instant.com을 운영하는 비개발자 출신 일반 회사원입니다. 저는 코딩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가 직접 쓴 글을 더 많은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글을 쓴 후에 번역하고 워드프레스와 같은 매체에 접속해 편집하고 발행하는 과정은 지치기 마련이었죠. 그래서 저는 구글 제미나이 AI와 메이크닷컴(Make.com)이라는 노코드 자동화 툴을 활용해, 제가 쓴 글을 구글 드라이브에 글만 던져두면 알아서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글은 기술 가이드는 아닙니다. 그저 제가 7instant.com에 첫 자동화 포스팅을 성공시키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의 기록입니다. 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저와 같은 비개발자분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자신만의 제미나이 블로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 이제 시작해볼게요.
1단계: 꿈의 지도 그리기 – 어떤 서비스로 무엇을 구현할 것인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의 전체적인 흐름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스 제공 (구글 Workspace): 제가 한글로 작성한 원글(.md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의 전용 폴더에 업로드합니다.
- 자동화 허브 (메이크닷컴): 시나리오를 통해 각 서비스를 연결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제어합니다.
- 글쓰기 & 번역 (구글 제미나이): 메이크닷컴이 가져온 한글 원글을 읽고, SEO에 최적화된 영문 에세이로 번역 및 구조화합니다.
- 최종 발행 (HTTP & 워드프레스 API): 제미나이가 완성한 글을 워드프레스의 REST API를 활용해 7instant.com에 자동으로 게시합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준비물은 각 서비스의 계정, 구글 드라이브 폴더, 그리고 워드프레스의 Application Password입니다. 기초 공사가 튼튼해야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다음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단계: 시행착오의 소환 – 그 많던 오류는 어디서 왔을까?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메이크닷컴에서 시나리오를 돌리기 시작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에러들이 폭탄처럼 터졌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적은 JSON 문법 오류였습니다. 제미나이가 출력한 글에 쌍따옴표(")나 줄바꿈이 포함되면 워드프레스 API로 보낼 때 JSON 구조가 깨져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미나이의 System Instruction에 한 줄로 출력하라는 명령을 넣어야 했죠.
그다음은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의 차단이었습니다. 메이크닷컴 서버가 제 워드프레스에 접속하려 하자 보안 시스템이 이를 ‘봇 공격’으로 간주하고 막아버린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플레어 WAF 설정에서 메이크닷컴의 IP 주소를 허용 목록(White-list)에 추가하는 등 보안 관문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들은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시스템이 얼마나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10마지막으로 도메인 오타라는 아주 기초적인 실수까지 겪었습니다. 7instant.com을 7instan.com으로 입력해 몇 시간을 헤매기도 했죠. 제가 이렇게 어리바리합니다.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핵심은 꼼꼼함과 로그 확인입니다. 메이크닷컴의 로그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에러 코드를 구글링하고, API 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블로그 자동화 시스템 유지 비용 (월/회 기준)
| 항목 | 비용 구분 | 예상 금액 (월) | 비고 |
| 도메인 (7instant.com) | 연 단위 결제 | 약 1.5~2만 원/년 | 도메인 업체마다 상이 |
| 워드프레스 호스팅 | 월 단위 결제 | 약 0.5~2만 원/월 | 카페24, 클라우드플래어 등 |
| Make.com (자동화 허브) | 월 단위 결제 | $0 (무료) ~ $10.59 | 1,000회 실행까지 무료. 대량 포스팅 시 유료 전환 필요 |
| Google Gemini API | 종량제 (사용한 만큼) | $0 (무료) ~ 소액 | 1분당 15회 요청까지 Free Tier 제공 (개인 블로그는 무료 가능) |
| Cloudflare (보안) | 서비스 이용 | $0 (무료) | 개인 사용자는 무료 플랜으로 충분 |
| Google Workspace | 월 단위 결제 | 약 1만 원 내외 | 구글 드라이브 용량 및 비즈니스 메일 필요 시 |
| 이미지 압축 (TinyPNG 등) | 선택 사항 | $0 (무료) | API 500장까지 무료 |
3단계: 완성된 자동화와 남겨진 숙제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7instant.com에 워드프레스 API를 통해 완벽한 HTML 구조의 포스트가 올라왔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동화가 완성되었다고 끝난 건 아니었습니다. 더 세련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습니다.
- 편집의 품질: 단순히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단락을 예쁘게 나누고(H3, P 태그), 리스트(
<ul>,<li>)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여야 합니다. - 이미지 자동 삽입: 제미나이가 쓴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노 바나나(DALL-E 등)**와 같은 AI 이미지 생성 모듈을 연결해, 글 중간중간에 저작권 걱정 없는 멋진 이미지를 삽입하는 단계로 확장해야 합니다.
- 순차 발행 정책: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100개 던져두더라도, 매일 저녁 6시에 딱 1개씩만 번호순으로 가져가 발행하는 스케줄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러한 숙제들을 미리 인지하고, 초기 시스템 구축 시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의 최종 목표를 어디까지 둘 것인지에 대한 체계를 미리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자동화 구축 시행착오 연대기
| 번호 | 시행착오 항목 | 발생 이유 | 해결 과정 개요 | 해결 단서 | 해결 시간 |
| 1 | JSON 문법 오류 | 제미나이 답변의 줄바꿈/따옴표가 JSON 구조를 파괴 | 시스템 인스트럭션에 ‘한 줄 출력’ 명령 추가 | Make 7번 모듈 에러 로그 분석 | 60분 |
| 2 | 워드프레스 API 차단 | 클라우드플레어 보안 정책이 Make의 접근을 봇으로 오해 | WAF 설정에서 Make 서버 IP를 화이트리스트에 추가 | 클라우드플레어 Security 이벤트 로그 | 40분 |
| 3 | 도메인 오타 (NXDOMAIN) | 사이트 주소 입력 시 t를 빼먹음 (7instan.com) | URL 주소를 올바른 주소(7instant.com)로 수정 | 브라우저 에러 코드 NXDOMAIN | 30분 |
| 4 | 함수 이름 오류 | Make에서 지원하지 않는 index 함수 사용 | 지원 함수인 indexOf로 명칭 변경 | Make 에러 메시지: Function not found | 10분 |
| 5 | HTML 태그 특수문자 충돌 | <h3> 등 태그 내 쌍따옴표가 JSON 에러 유발 | 제미나이에게 쌍따옴표 대신 홑따옴표 사용 지시 | JSON 파서(Parser) 검증 | 20분 |
| 6 | 함수 미지원 에러 | 일부 환경에서 escapeJSON 함수 미인식 | 제미나이 인스트럭션 고도화로 출력물 자체를 정제 | Make 공식 문서 함수 목록 확인 | 15분 |
마치며: 비개발자도 할 수 있다!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비개발자 일반 회사원이 구글 제미나이와 메이크닷컴으로 나만의 글쓰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드렸습니다. 수많은 에러와 API 차단 등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집요한 마음과 로그 확인 습관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자신의 작품을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꿈을 꾸고 계신가요? 제 시행착오가 담긴 이 글이 여러분의 도전에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7instant.com은 앞으로도 더 세련되고 유익한 자동화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만의 도전을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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